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를 추구하는 웰빙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다. 웰빙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지만 웰빙이란 알고보면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1. 건강한 목욕을 위한 배스 용품
목묙이야말로 누구나 할 수 있고 언제든 가능한 웰빙 실천 방법이다. 특히 요즘엔 반신욕의 건강 효능이 의학적으로 증명되어 집에서 목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건강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아로마 향의 샤워젤, 삼투압 효과를 내어 탄력을 배가시키는 배스 쏠트 등을 활용하면 건강과 미용,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2. 심신의 피로를 푸는 오일 한 방울
아로마 오일이 주는 효과는 경험해 본 사람들에 의하면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원래는 오일의 향기를 맡음으로써 몸의 피로를 푸는 것이지만 오일 각각에도 피부개선 효과가 있으므로 각 오일의 효과들을 알아보고 사용한다. 숙면을 위해서라면 라벤더 오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베개 등 침구에 몇 방울 떨어뜨려 사용한다. 입욕제로 활용하려면 목욕물에 5~6방울 떨어뜨린다.
3. 허브티가 가져다 주는 향긋한 건강 효과
카페인이 적은 식물성 허브티는 커피에 익숙산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마시기엔 다소 무리일 수도 있다. 지금부터 여가 시간이 날 때마다 허브티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자. 티백으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는 것이 간편하지만 마른 허브를 티포트에 넣어 차를 우려마시는 것도 좋다. 티를 우려낼 때 식물 성분 향기가 실내에 퍼져 공간도 향기로워진다.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되는 향긋한 카모마일 차는 감기와 피로회복에 특히 좋다.
4. 향초로 시도해 보는 아로마 테라피
아로마 향기를 생활 속에서 즐기는 방법은 오일을 이용하는 것도 있지만 초나 향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목욕하는 동안에도 욕실에 아로마 향초를 켜놓으면 그 향기로 인해 아로마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내에도 아로마 향초를 준비해놓고 젠 스타일의 스파센터처럼 저녁시간 명상 음악을 들으면서 초를 켜보자. 목욕시간에 사용할 때는 다른 향끼리의 초 사용과 받침접시가 없는 초는 사용하지 않는다. 물에 띄워서 사용하는 띄우는 초(float candle)는 욕조 안에 띄우지 말고 세면기나 대야에 켜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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