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인테리어 경향을 보면 기존 아파트뿐만 아니라
신규 아파트의 개조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현상은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삶의 질적 항상 에 따라
개성과 편리성을 갖춘 공간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 공동주택이므로 건물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반드시 지켜야 할 법규가 있다.
구조 변경 시 내력벽 철거는 허용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내력벽은
건물 무게를 지탱하는 벽체로 철근, 콘크리트로되어 있고 비내력벽은
건물 무게를 지탱하지 않고 단순히 방을 나누는 역할을 하는 벽체로
벽돌이나 목재, 석고보드로되어 있다.
발코니 바닥을 높일 때 목재와 같은 경량재(자재의 중량이 비교적 가벼운 것)를 사용할 경우
구조변경이 허용되지만 대리석이나 콘크리트 등 중량재를 사용할 때는 허용되지 않는다.
창문 제거시에는 단순 교체는 법규 위반이 아니나 주거공간으로 활용시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창문을 새로이 교체나 도색 등은 가능하나 부셔버려서
구조적(방)으로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거실 베란다를 확장하고자 할 때에도 거실 창문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
구조변경이 가능하지만 창없이 전면 확장은법규에 위배된다.
발코니 이중창은 시공업체가 설치한 부분은 구조변경이 가능한데
구조진단 여부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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