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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의 임신

유머	2011-01-30 03:27:45, 조회 : 204, 추천 : 34

세 여자가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를 떨고 있었다.
근데 세 여자가 모두 임신 중이었다.

세 여자는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가
과연 아들인지 딸인지 궁금했다.

첫째 여자가 말했다.
"내 아기는 분명히 아들일 거야."

"왜?"

"우리 남편과 밤일을 할 때 아들을 낳기 위해
내가 위에서 했거든. 그러니까 분명히 아들이라고."

그러자 두번째 여자가 실망해서 한숨을 쉬었다.
"그럼 내 아기는 딸이네...
난 너와는 반대로 했거든..."

그러자 셋째 여자가 갑자기 대성통곡을 하면서
울었다.

두 여자가 깜짝 놀라서 물었는데
여자는 종내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한참 후에 약간 진정이 된 세번째 여자는
남편을 저주했다.

"이런 빌어먹을 놈의 남편!
이제 나는 어쩌면 좋아!!

내 아기는
틀림없이

'강아지'일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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